서울 용산 정비창 용적률 상향…8000가구+α 시사

입력 2020-07-24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용산 정비창 주택공급 방안에 대한 질의에 "도시 전체의 용적률을 올리는 문제가 합의된다면 조금 더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용산 정비창 주택공급 방안에 대한 질의에 "도시 전체의 용적률을 올리는 문제가 합의된다면 조금 더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서울 용산역 정비창 부지의 용적률을 상향해 기존 8000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용산 정비창 주택공급 방안에 대한 질의에 "도시 전체의 용적률을 올리는 문제가 합의된다면 조금 더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김 장관이 언급한 도시 전체는 용산정비찰 일대를 말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용산 정비창에 적용된 용적률로는 8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

일각에선 김 장관의 발언 내용을 근거로 서울 전체의 용적률이 올라갈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지만 국토부는 검토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국토부는 용적률 상향을 통해 정비창 부지에 아파트 수천가구를 더 지어 전체적으로 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복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81,000
    • -0.51%
    • 이더리움
    • 4,638,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730,500
    • -3.05%
    • 리플
    • 794
    • -2.34%
    • 솔라나
    • 225,700
    • -0.04%
    • 에이다
    • 727
    • -3.71%
    • 이오스
    • 1,215
    • -1.86%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9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800
    • -1.42%
    • 체인링크
    • 22,130
    • -1.38%
    • 샌드박스
    • 710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