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로 차별화

입력 2020-07-21 1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건자재시장도 무게중심이 소비자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일홀딩스의 주력 계열사인 한일시멘트가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로 차별화에 나섰다.

21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기술연구소는 기존 연구개발(R&D) 중심 운영에서 탈피,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품질경영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최근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적극 시행하고 있는 비포서비스는 라돈 측정, 콘크리트 단열온도 상승 실험 등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멘트 품질관리 항목 및 제조공정, 분말도 시험기 측정방법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주요 고객사를 경기남부 및 북부, 경인, 충청, 경북, 강원, 호남 등 총 7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연간 100회 이상 선행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과의 정보교류 및 요구사항 반영을 위해 기술세미나 및 공장견학 프로그램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일시멘트 기술연구소 오해근 상무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사전에 모니터링하여, 신제품 개발이나 품질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포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단순히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과의 돈독한 신뢰관계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10,000
    • -2.43%
    • 이더리움
    • 5,231,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2.81%
    • 리플
    • 741
    • +0.82%
    • 솔라나
    • 237,300
    • -5.42%
    • 에이다
    • 647
    • -2.27%
    • 이오스
    • 1,139
    • -2.82%
    • 트론
    • 160
    • -4.19%
    • 스텔라루멘
    • 1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00
    • -4.8%
    • 체인링크
    • 22,000
    • -2.78%
    • 샌드박스
    • 611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