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020 기계설비전시회'서 패시브하우스 창호 선봬

입력 2020-07-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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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 프레임, 다격실 구조, 3중 기밀 등으로 단열성 높여

▲KCC 패시브하우스 창호 ‘MBR88Z’ 제품 샘플 (사진제공=KCC)
▲KCC 패시브하우스 창호 ‘MBR88Z’ 제품 샘플 (사진제공=KCC)

KCC는 15일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적용하는 패시브하우스 창호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시관에 선보였다. LH가 추진하는 ‘제로에너지 건축에 적합한 추천 자재’로 KCC 창호를 소개했다.

KCC가 선보인 패시브하우스 창호 ‘MBR88Z’는 틸트앤턴(Tilt & Turn) 시스템을 적용했다.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의 PH(패시브하우스) Z1 등급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광폭 프레임에 다격실 구조, 3중 기밀 등으로 단열 성능을 높였다. 여기에 고성능 로이(Low-E) 삼중유리를 적용해 밖으로 새는 에너지를 잡았다.

창문을 앞으로 기울게 여는 틸트 방식과 창문 전체를 안쪽으로 활짝 여는 턴 방식 두 가지 방법을 적용해 환기량 조절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이란 단열 성능을 극대화해 냉ㆍ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패시브’ 기술과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액티브’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이다.

최근 정부가 ‘그린 뉴딜’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제로에너지 건축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KCC 관계자는 “제로에너지건축의 패시브 요소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고효율 자재 적용이 반드시 수반돼야 하기 때문에 창호를 비롯한 건축자재 업계에서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시대가 주는 의미는 작지 않다”며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 주택 등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단열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고효율 제품 개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7일까지 진행하는 2020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는 기계설비와 관련한 장비, 자재, 공법 등을 총망라한 대한민국 유일의 기계설비 종합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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