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여동생 정지혜, 오빠 탓 '교실 공포증' 생겨

입력 2020-07-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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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캡처)
(출처=SBS 캡처)

유노윤호 여동생 정지혜 씨가 화제다.

지난 5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유노윤호가 동생 정지혜 씨를 언급하며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유노윤호는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에도 여동생의 집을 방문해 조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이기도 했다. 평소 유노윤호는 여동생과 각별한 사이임을 자랑해왔다.

하지만 이런 유노윤호 때문에 여동생 정지혜 씨는 '교실 공포증'이 생겼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앞서 방송된 SBS '달고나'에 출연한 정지혜 씨는 "초등학교 다닐 때 학교 축제에서 저는 첫 인사를, 유노윤호는 마지막 독창을 했다"라며 "제 차례를 마친 후 유노윤호에게 '어디에서 기다리냐' 물었더니 '교실에서 기다리라'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를 잊은 유노윤호는 축제가 끝난 후 집으로 갔고 아무것도 모르던 여동생은 교실에서 혼자 3시간 넘게 오빠를 기다린 것. 정지혜 씨는 "그때 너무 춥고 배고프고 졸렸다"라며 "동생을 버린 유노윤호는 반성하라. 교실 공포증이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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