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박원순 조문 “고인 영면 기원…피해자 2차 가해 말아 달라”

입력 2020-07-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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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0일 오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0일 오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0일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를 찾아 “몹시 안타깝고 마음이 무척 무겁다”고 침통한 심정을 전했다.

심 대표는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고 유가족에게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고인과 어떤 인연이냐는 질문에 심 대표는 “그런 얘기를 지금 할 때는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심 대표는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에 대해 “이 사안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면서도 “이 상황에서 가장 고통스러울 수 있는 분이 피해자 고소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이 상황이 본인의 책임 때문이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신상털기나 2차 가해는 절대 하지 말아야 될 일”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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