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는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육군 리더십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는 해마다 국토순례와 해외 전사적지 탐방, 합동순항훈련 등을 통해 생도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지고 주변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며 국제적 안목을 확대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순례는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을 위해 10월쯤 진행되며, 1학년 생도는 울릉도 및 독도, 2학년 생도는 제주도, 3학년 생도는 백령도를 각각 3박 4일간 방문한다. 3~4학년 생도들은 해외 주요 전사적지 탐방을 실시한다. 매년 8월 3학년 생도들은 중국, 상해, 항주, 남경, 중경 지역 단체 탐방을 통해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역사와 문화, 국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배우게 된다. 4학년 생도는 미주, 유럽 지역 자율탐방을 통해 주요 전사적지를 답사하고, 해당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여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더불어 2학년 생도는 해•공군 사관학교 생도들과 함께 약 3주 동안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로 합동순항훈련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독립운동, 청일, 러일전쟁 관련 동북아 역사현장 방문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해•공군 사관학교 생도와의 합동중심 사고를 배양하게 된다.
한편, 육군사관학교는 오는 7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제81기 신입생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모집정원은 330(여생도 40명 포함)이며, 1차 시험은 8월 15일(토)에 실시되는데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형태의 국어, 영어, 수학 시험을 치르게 된다. 1차 시험을 통해 계열별로 남자 5배수, 여자 8배수를 선발하게 된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체력검정과 신체검사, 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사관생도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육군사관학교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