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클렌징 폼, 누적 판매량 1000만 개 돌파

입력 2020-07-05 06:00 수정 2020-07-05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신세계인터내셔널)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신세계인터내셔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제품인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이 자사 제품 중 처음으로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 6월 출시된 이 제품은 2018년 9월 누적판매량 100만 개를 달성한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아 판매량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면세점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중국 내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거둔 성과라 더 의미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비디비치는 이 제품을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만들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중국 시장을 겨냥해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면밀히 분석했다.

우선 중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크림 타입의 제형으로 지성, 건성, 민감성 등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품질과 패키지는 해외 럭셔리 수준으로 올리고 가격은 럭셔리 브랜드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했다.

또한 저자극 성분을 중요시하는 중국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피부친화적인 아미노산계 성분과 자연 유래 보습 허브 성분을 사용했다.

이 같은 전략이 적중하면서 중국 소비자와 왕홍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졌고,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2017년 3만 개에 불과했던 판매량은 2018년 230만 개, 2019년 600만 개 판매됐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600만 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디비치는 이 제품을 한국 화장품 하면 떠오르는 대표 제품으로 키우기 위해 올해 1월 중화권 스타 배우 왕대륙을 제품 모델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이 제품의 디지털 컨텐츠 누적 뷰는 4억 회를 돌파했다.

비디비치 관계자는 “중국 내 온라인 채널 판매 확대와 광군제 프로모션 등으로 하반기에만 500만 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고객층이 광범위한 클렌징폼으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면서 2차, 3차 히트 제품을 추가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70,000
    • +4.5%
    • 이더리움
    • 4,468,000
    • +4.27%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5.03%
    • 리플
    • 740
    • +5.87%
    • 솔라나
    • 207,800
    • +7.67%
    • 에이다
    • 697
    • +10.11%
    • 이오스
    • 1,155
    • +8.96%
    • 트론
    • 161
    • +2.55%
    • 스텔라루멘
    • 165
    • +6.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5.02%
    • 체인링크
    • 20,500
    • +7.27%
    • 샌드박스
    • 652
    • +8.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