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의류 총알배송 통했다…3개월 만에 매출 2배↑

입력 2020-06-25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계 최초 선보인 당일배송 서비스, 코로나19 언택트 소비 트렌드 타고 온라인 주문↑

(사진제공=한세드림)
(사진제공=한세드림)

한세드림의 ‘총알배송’ 서비스가 통했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총알배송’ 서비스가 시행 3개월 만에 온라인몰 매출을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총알배송’은 한세드림이 지난 3월 유아동복 업계 최초로 선보인 당일배송 서비스다. 자사 계열사 패션전문 쇼핑몰인 아이스타일24에서 새벽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주문하는 건에 제공되며, 통상 이틀 이상 걸리던 의류 배송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목을 받았다.

총알배송 서비스의 시행과 함께 한세드림의 자사 온라인몰인 아이스타일24에서의 매출은 전년 대비 94% 이상 늘며 2배 가까이 상승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가 지속하면서 밖에 나가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아이 옷 고민을 해결해 준 일등공신으로 불리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한세드림 총알배송 서비스 사용 건수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서비스를 시작한 3월에 비해 4월에는 243%, 5월에는 전월 대비 382%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3개월째인 6월 2주차의 주문 건수는 이미 3월 한 달 총주문 수의 2배를 넘어섰다.

총알배송 런칭 후 3개월간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가장 많은 주문이 이루어진 제품군은 이지웨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집콕 생활 중인 아이들을 위해 실내에서도 편안하게 입고 가벼운 외출에도 무리가 없는 홈웨어 스타일의 제품 구매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한세드림은 총알배송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배송 지역을 전국권으로 더욱 확대하여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여기에 7월부터 자사 온라인몰 아이스타일24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한세드림 제품을 사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은수빈 한세드림 마케팅 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어지는 상황이 지속하면서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이지웨어 제품을 편리하게 사고자 하는 수요가 총알배송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한세드림의 고품질 제품을 많은 분이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도록 향후 지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 아이를 키우는 고객들에게 가장 도움되는 기업으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세드림은 2015년 한세예스24홀딩스의 계열사로 편입돼 국내 유아동복 시장을 대표하는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컨버스키즈, 리바이스키즈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한세드림, 예스24, 동아출판 등 패션과 문화콘텐츠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19,000
    • +1.99%
    • 이더리움
    • 5,109,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806,000
    • +4.47%
    • 리플
    • 886
    • +0.68%
    • 솔라나
    • 266,800
    • +1.72%
    • 에이다
    • 931
    • +1.31%
    • 이오스
    • 1,519
    • -0.52%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95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300
    • -0.23%
    • 체인링크
    • 27,430
    • -0.87%
    • 샌드박스
    • 980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