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 금강 엑슬루타워 29일부터 청약접수

풍림산업은 대전시 대덕구가 추진하는 ‘로하스 금강프로젝트’의 공간적 시발점인 초고층 아파트 ‘금강 엑슬루타워’의 모델하우스를 24일 오픈하면서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옛 풍한방직터에 세워질 최고 50층 높이의 ‘금강 엑슬루타워’는 지하1층~지상 36~50층 12개동 규모로 총 2312가구가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대전 지역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게 설계, 92㎡(28평)~192㎡(58평)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이달 29일(수) 1순위를 시작으로 30일(목) 2순위, 31일(금) 3순위로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발표는 11월 7일(금) 이다.

3.3㎡당 분양가는 92.65㎡(28A형) 742~813만원, 117.67㎡(35A형) 892~983만원, 192.13㎡(58A형) 919~992만원 안팎으로 공급면적, 동·호수, 층, 조망, 개방감 등에 따라 세분화됐으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전액(60% 이내) 무이자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이 같은 분양가는 최근 대전 충청지역에서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전에 분양된 고층아파트인 유성 스마트시티(39층)와 청주 복대동 지웰시티(45층)에 비해 3.3㎡당 약 200여만 원 정도 낮은 금액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에 위치하며 2012년 1월 입주 예정이다.

금강 엑슬루타워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금강변에 조성, 9%대의 건폐율에 금강과 단지 내 녹지 공간이 연계된 테마 수변공간을 통해 단지 쾌적성을 극대화한 자연친화적 생태주거단지다. 지상에 주차를 최소화해 1만4000평(4만7720.3㎡)에 달하는 순수 녹지공간과 축구장 크기의 잔디광장, 휴게시설,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을 갖춰 공원 같은 단지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기존에 공급된 대전지역의 일반적인 ‘판상형’ 아파트와 달리, 단지 북쪽에 흐르는 금강 뿐 아니라 대전을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 50층 높이의 ‘타워형’ 아파트로 조망권이 탁월하고 설계에 있어서도 대전 관문으로서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게 차별화했다.

‘금강 엑슬루타워’는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한층 높여 줄 다채로운 입주민 서비스와 시설들이 눈에 뛴다. 먼저, 고유가 시대에 맞춰 지역난방과 소형열병합발전 등을 통한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설계해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최소화 했다.

최근에는 풍림산업, 대전 대덕구, 삼성전자와 ‘민·관 공공정보 시범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 입주민들은 시공사인 풍림산업과 시스템 업체인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월패드(Wall pad)를 통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구청과 단지간의 민원전용서비스 체제를 구축, 집안에 설치된 윌패드를 통해 화상으로 구청 민원 담당자와의 실시간 민원상담과 각종 민원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단지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각종 행정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금강 엑슬루타워’는 초고속정보통신망, 최첨단 세대환기 시스템 구축, 서울의 유수학원(종로M스쿨)의 ON-OFF라인 교육도 병행할 수 있는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유비쿼터스(Ubiquitous) 아파트 단지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조경시설 및 휘트니스센터, 도서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로 구성했으며, 특히 실내체육관 및 영화관은 입주민의 문화생활에 한층 여유로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석봉초등학교, 신탄진 중앙중교, 신탄진 중고교가 있고, 기부 채납한 학교부지에 새여울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어서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또, 신탄진 시장과 새시장 등 재래시장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대전보훈병원, 소방서, 동부경찰서, 신탄진 문화의 집 등 생활편의 및 행정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특히 이 일대는 경부와 호남고속도로의 회덕 인터체인지와 경부, 호남선 철도가 통과하고 있으며 대전의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톨게이트가 있는 교통의 중심지로 접근성이 높다.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I.C.가 사업지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진출입이 용이하며, 신탄진로, 대덕대로 등 사업지 인근도로를 이용해 대전 도심과 및 인접지역 접근이 편리하다. 특히 갑천도시고속화도로 이용 시 유성 및 서남부지역과 20분 거리에 이를 만큼 도심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장기지구, 오송지구, 오창 등 신행정수도 이전 후보지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업, 주거, 상업, 레저시설 등의 복합단지인 129만평 규모의 대덕 테크노벨리와 배후단지 1만여 가구가 조성되어 인근 주거환경도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