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성전환 수술 결심한 이유…남자친구 한마디 “넌 여자도 아니잖아”

입력 2020-06-22 22: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캡처)
(출처=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캡처)

가수 하리수 성전환 수술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국내 1호 트렌스젠더 하리수가 출연해 성전환 수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하리수는 “1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에게 ‘너 어차피 여자도 아니잖아’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때 정신이 번쩍 들어서 성전환 수술을 결심했다”라고 운을 뗐다.

남자친구로부터 상처받은 하리수는 이후 성전환 수술에 대해 알아보게 되고 20살이 되던 1995년 9월 수술을 받게 됐다. 당시 한국은 성전환 수술을 사람이 고작 10명도 되지 않던 시절이었다.

하리수는 일본에서 댄서로 활동하며 수술비를 마련했고 10시간의 대수술 끝에 여자가 됐다. 하지만 눈을 뜬 하리수가 가장 먼저 마주한 것은 하체를 해머로 치는 듯한 고통이었다.

하리수는 “허리부터 다리까지 오는 고통이 너무 심해서 사람이 히스테릭해지고 모든 게 불만스러웠다”라며 “2주 동안을 누워만 생활해야 했다. 이 고통이 없어지길 바라며 진통제로 버텨왔던 기억밖에 없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하리수는 2001년 CF ‘도도화장품’을 통해 데뷔한 뒤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휘발유값 1900원 돌파...휘발윳값 2000원 시대 오나
  • 중동리스크에 韓경제성장률 위태...OECD 시작으로 줄하향 조짐
  • 주담대 고정금리 3년5개월만에 7% 뚫었다…영끌족 이자 '경고등'
  • 중동전쟁 한 달…시총 지형도 바뀌었다, 방산 뜨고 車·조선 밀려
  • 이란, 사우디 내 美 공군기지 공습…15명 부상·급유기 파손
  • 호텔업계, 봄바람 난 고객 잡기...벚꽃·야외 나들이에 제격인 ‘와인·맥주 페어’
  •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사업재편 본격화…대산공장 분할 후 합병 진행
  • 식당 매출 5년새 41% 늘었지만…식재료비·인건비에 수익은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220,000
    • +0.51%
    • 이더리움
    • 3,042,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731,500
    • +1.04%
    • 리플
    • 2,029
    • +0%
    • 솔라나
    • 125,100
    • -0.79%
    • 에이다
    • 372
    • -0.8%
    • 트론
    • 485
    • +2.32%
    • 스텔라루멘
    • 256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30
    • +1.85%
    • 체인링크
    • 12,940
    • -0.08%
    • 샌드박스
    • 111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