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근황, '부부의 세계' 촬영 때보다 바쁜 나날…"헛짓거리하면 혼내달라"

입력 2020-06-22 14:32 수정 2020-06-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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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소희는 지난 5월 종영한 JTBC '부부의 세계' 여다경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데뷔 4년 만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2020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 후보로 오르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한소희는 현재 '부부의 세계' 촬영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소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한소희는 지난달 9일 팬들에 보낸 첫 커피차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까 아직도 고민 중에 있다"라며 "제 인생에서 팬분들이 주시는 첫 커피차였다. 어찌 이렇게 커피차를 보내주실 생각들을 하셨나요. 너무 기쁘고 울컥했다가 뿌듯해다가 하루 종일 너무 마음이 뭉클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촬영에 급히 들어가게 되어 정신없이 시간을 보낸 뒤 이제서야 다시 글을 남긴다"라며 "'부부의 세계'가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큰 막을 내렸다. 어떻게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지 고민했지만 역시 '어떠한 말로도 이 마음을 표현 못 하겠다'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요즘 몸 챙긴다고 한의원에 한약에 요가에 촬영 때보다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라며 "맨날 배달 음식, 편의점 음식만 먹다 보니 몸이 많이 상했다. 이 무더운 여름, 일하는 것도 서러운데 우리 아프진 말자"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한소희는 "저는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무소식이 희소식인 것을 잘 알아주시는 팬 여러분 덕에 온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라며 "조금 달라진 점은 블로그에 소중한 댓글을 달아주시는 팬분들이 많아져 전부 읽는 시간이 조금 길어진 정도"라고 했다.

끝으로 "전부터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은 물론 현재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까지 똑같이 귀하디귀하다"라며 "앞으로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놓치는 부분들, 혹은 간과하는 부분들을 꼭 서로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보듬어주고 때로는 질책해 주는 사이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소희 근황에 팬들은 "마음씨가 예쁘다", "팬들을 위해 더 큰 배우로 나아가길", "오랜 고민 끝에 쓴 글 같다",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소희는 당분간 화보 등 개인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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