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캐나다 통신사 '텔러스'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

입력 2020-06-19 08:44 수정 2020-06-19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캐나다 이동통신사업 신규 수주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에도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캐나다 메이저 이동통신 사업자 '텔러스(TELUS)'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작년 12월 캐나다 그리고 올해 2월 미국, 3월 뉴질랜드 등 주요 통신사와의 5G 공급 계약에 이은 네 번째 신규 수주다.

텔러스는 기존에 화웨이 장비를 100%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국의 화웨이 제재 움직임으로 다른 캐나다 사업자와 마찬가지로 5G 사업에 화웨이를 배제했다.

다렌 엔트위슬 텔러스 CEO는 "통신기술 분야의 오랜 경험과 커넥티비티 분야의 전문성, 첨단 기술 등을 고려해 삼성전자를 공급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장비 공급을 통해 캐나다 통신장비 시장에서 메이저 통신벤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은 "여러 5G 선도국에서 축적해 온 상용화 경험과 독보적인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바탕으로 텔러스가 캐나다에서 새로운 5G 시대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16,000
    • +0.03%
    • 이더리움
    • 4,203,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3.09%
    • 리플
    • 720
    • +0.56%
    • 솔라나
    • 233,600
    • +3.55%
    • 에이다
    • 662
    • +5.25%
    • 이오스
    • 1,127
    • +1.99%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00
    • +1.14%
    • 체인링크
    • 22,870
    • +19.05%
    • 샌드박스
    • 612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