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매매가 하락률 사상 최대치 경신

입력 2008-10-23 22: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21대책 부동산시장 반영 안 돼... 강남, 송파, 강동 큰 폭 하락

정부가 10.21 부동산대책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매매가 하락률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이 -0.26%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이 -0.32%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분당 등 신도시가 -0.26%로 뒤를 이었고, 다음으로 경기(-0.20%) 인천(-0.02%) 순이었다.

서울 강남권의 경우 매수주문이 사라진 가운데 강남(-0.75%), 송파(-0.75%), 강동(-0.60%), 서초(-0.37%), 양천(-0.23%)의 하락폭이 컸다. 실례로 개포동 주공1단지 56㎡(17평)가 9000만원 내린 9억8000만원에서 11억원에 매물이 나오지만, 매수주문은 전무한 상황이다.

한 부동산업자는 “매물을 내 놓은 사람들은 대출이자 등에 부담으로 가격을 1억원 까지 낮추지만, 매수주문은 아예 없다”고 말했다.

상반기 강북지역의 시세 상승을 주도했던 도봉(-0.14%), 노원(-0.13%) 등 강북지역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 때 2억3000만원에서 2억8500만원에 시세를 형성하던 상계동 주공7단지 69㎡(21평)는 최근 1500만원 하락한 금액에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매매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경기도와 신도시의 경우 분당(-0.44%), 평촌(-0.32%), 용인(-0.44%), 과천(-0.34%), 안양(-0.29%), 하남(-0.28%), 수원(-0.28%), 성남(-0.27%)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인천지역도 남구만 0.01% 상승했을 뿐 나머지 지역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49,000
    • +0.69%
    • 이더리움
    • 2,659,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298,800
    • -1.9%
    • 리플
    • 1,516
    • -0.85%
    • 솔라나
    • 105,400
    • +0.96%
    • 에이다
    • 277
    • -0.72%
    • 트론
    • 466
    • -1.06%
    • 스텔라루멘
    • 236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00
    • -0.39%
    • 체인링크
    • 11,620
    • +0.17%
    • 샌드박스
    • 59.62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