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여름 휴가 가는 직장인 26.8% 불과

입력 2020-06-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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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크루트)
(사진제공=인크루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직장인들의 여름 휴가 계획에도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18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직장인 866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 휴가계획'에 대해 공동조사한 결과,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는 직장인은 26.8%에 불과했다. 전년 조사 결과(78.2%) 대비 51.4%포인트 줄었다.

또한 54.5%는 '일정 및 계획을 고려 중'이고, 18.7%는 '일정 및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직장인이 올 여름휴가를 포기한 이유는 바로 '코로나' 때문이다. 휴가계획이 없거나 고려 중인 이유에 대해 묻자 60.7%가 '코로나 때문에 외부활동에 제약이 따를 것 같아서'라고 답하면서다.

이어 비용 부담(14.0%), 연차(휴가일수) 부족(9.3%), 일정 부담(8.0%) 등의 답변이 나왔다.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여름 휴가 1위로는 국내여행(27.3%)이 꼽혔다. 또한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와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집콕'이 각각 20.3%, 17.1% 응답률을 기록했다. 또한 독서(4.7%), 학업, 자기계발(4.5%), 자녀돌봄(2.6%) 등 실내 여름휴가 계획이 이어졌다.

이들에게 코로나 사태로 여름휴가 계획에 제약을 느끼는지 물어본 결과 대부분의 직장인(95.5%)은 '그렇다'(매우 그렇다 63.7%/그렇다 31.8%)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감염증 우려 때문에'(41.6%),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여행 및 휴가는 미루는 것이 좋다고 생각돼서'(18.9%), '방역 권고사항을 준수하기 위해'(18.7%),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불발'(15.7%)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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