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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카오게임즈, 2년 만에 코스닥 상장 재추진

입력 2020-06-11 17:20 수정 2020-06-11 17:51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8년 9월 상장 철회 이후 약 2년만이다.

11일 카카오게임즈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을 맡게 된다. 일반적으로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접수 후 승인까지는 45영업일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께 심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3년만이다. 당시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상장을 목표로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간사로 선정한 바 있다. 그리고 2018년 6월에는 코스닥시장본부에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증시 입성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2018년 9월 카카오게임즈는 돌연 기업공개 절차를 중단하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철회 의사를 전달했다. 당시 카카오게임즈 측은 “지속 성장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방향의 우선순위를 판단했다”며 “올해 목표한 경영 전략상 핵심 사안과 게임 개발과 지식재산(IP) 기업의 인수 합병(M&A) 등 과제들을 예정대로 추진하는데 먼저 우선순위를 뒀다”고 상장추진 철회 배경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비상장사 보유 지분의 가치 산정 방식이 발목을 잡아 상장을 철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상장 철회 이후 카카오게임즈는 2년간 시장의 상황을 살피며 상장 시점을 조율해왔다. 올해 2월에는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대표가 이끄는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하드코어 장르의 개발력을 강화하며 플랫폼, 퍼블리싱, 개발까지 게임 사업 전 영역을 통해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으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3월에는 세컨드다이브,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패스파인더에이트 등 유망 개발사 3사에 총 230억 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하며 몸집 강화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1분기 영업이익 127억 원, 순이익 109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총 영업이익이 350억 원, 순이익 88억 원이었으니 좋은 출발을 보인 셈이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시장 가치가 2조 원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2년 전 상장철회 직전 시장 가치는 1조 원 후반대였다는 것을 감안할 때, 현재는 그 가치가 더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PC온라인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게임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골프 예약 플랫폼, 골프용품 브랜드, VR, 스마트홈트 서비스 등 다양한 신사업에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신규 PC온라인 게임 ‘엘리온’의 출격도 앞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충실하고 신중하게 기업 공개 준비 작업에 임할 것이며, 성공적으로 상장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당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함과 동시에, 투명하고 건전한 게임 기업으로, 게임 산업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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