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강세에 빚낸 주식투자…신용융자 잔고 11조 원 돌파

입력 2020-06-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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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리는 신용융자 잔고가 11조 원을 넘어섰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전체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3일 기준 11조467억 원으로, 2018년 10월(12일 기준 11조3643억 원) 이후 1년 8개월 만에 처음 11조원을 돌파했다.

주가 상승을 예측하는 개인 투자자가 늘어나며 신용융자 잔고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신용융자 잔고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세계 증시가 급락한 지난 3월 하순 6조 원대로까지 떨어진 뒤 같은 달 26일부터 최근까지 증가세를 지속했다.

현재 증시는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둘러싸고 미ㆍ중 갈등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주요국의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19% 오른 2151.18로 마감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코스피가 215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21일(2162.84)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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