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스타벅스 코리아 '고강도' 세무조사 착수

입력 2020-06-04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거래조사국, 5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

국세청이 최근 스타벅스 코리아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요원들을 동원, 오는 8월까지 일정으로 스타벅스 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해외 본사 사이 거래 가격, 즉 이전가격 부풀리기를 통한 탈루 혐의를 포착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의 현지 법인은 브랜드 등 지적재산권 사용료나 용역·물품 거래 비용 등을 과도하게 책정·지불하는 방식으로 세율이 낮은 역외로 소득을 유출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업계 소식통은 "유명 글로벌 기업의 국내 법인이 매출을 속이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과도한 비용을 본사에 지불함으로써 부가가치를 해외로 빼돌린다는 의심을 받는다"며 "이번 비정기 조사도 과세당국이 그러한 정황을 파악해 착수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 본사와 이마트가 지분 50%씩을 보유한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약 1400개 매장을 통해 1조8천696억원 매출에 1천3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89,000
    • -2.16%
    • 이더리움
    • 4,361,000
    • -4.95%
    • 비트코인 캐시
    • 870,000
    • +2.78%
    • 리플
    • 2,818
    • -1.3%
    • 솔라나
    • 188,800
    • -1.15%
    • 에이다
    • 530
    • +0.38%
    • 트론
    • 438
    • -2.23%
    • 스텔라루멘
    • 311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1.06%
    • 체인링크
    • 18,110
    • -2.21%
    • 샌드박스
    • 217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