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롯데 최동원 선수, 사망 후 4년 만에 밝혀진 의문의 캠프

입력 2020-05-29 22: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 캡처)
(출처=YTN 캡처)

80년대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던 롯데 자이언츠의 故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가 사기를 당했다고 호소했다.

2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故 최동원의 어머니에게 접근해 억대 사기 행각을 벌인 여성의 실체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여성은 '제임스'라는 인물이 벌인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故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는 세상을 떠난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여성은 故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 소문을 퍼트리기도 했다.

故 최동원 선수는 대장암으로 2011년 9월 세상을 떠났다. 이후 4년 후 한 목사 부부가 아픈 이들에게 소금물을 섞인 물로 치료하겠다며 불법 의료행위를 벌였던 '소금물 관장 캠프'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해당 사건을 조사하던 중 故 최동원 선수도 캠프에 참가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당시 경찰은 故 최동원 선수가 사망하기 9개월 전 해당 캠프를 참가했다고 전하며 사망과 관련성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사건이 보도되자 피해자들의 제보가 잇따르며 목사 부부 처벌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전문가 있는데 또 뽑나"…금감원 '금융 新 관치' 논란
  • 토큰증권·원화 스테이블코인·크립토… 삼각구조 없인 시장도 없다
  • 올해 하이브리드차 첫 ‘40만대’ 고지 달성…가솔린 맹추격 [ET의 모빌리티]
  • 고강도 규제 이후 관망세…11월 서울 집값 상승세 지속
  • 단독 AI거버넌스 다시 쓴다…정부 부처 인력·예산 전수조사
  • '부정선거 수사단 선발' 노상원 징역 2년…"계엄 선포 동력돼"
  • 경찰, 통일교‧전재수‧특검 全방위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0,000
    • -0.62%
    • 이더리움
    • 4,678,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1.45%
    • 리플
    • 2,973
    • -1.2%
    • 솔라나
    • 197,100
    • -0.61%
    • 에이다
    • 599
    • -1.48%
    • 트론
    • 418
    • +1.95%
    • 스텔라루멘
    • 344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860
    • -1.64%
    • 체인링크
    • 20,270
    • -0.49%
    • 샌드박스
    • 190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