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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잔고ㆍ예탁금 급증…장기 랠리 돌입하나

입력 2020-05-28 14:48

▲5월 신용거래융자 잔고 추이(단위: 백만 원, 자료=금융투자협회)
▲5월 신용거래융자 잔고 추이(단위: 백만 원, 자료=금융투자협회)
국내 증시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 순항하면서 증시 대기 자금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44조1180억 원에 달한다. 지난 15일 기준 42조2716억 원이었는데 8거래일 만에 2조 가량 증가한 셈이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2월 말만 해도 31조 원대에 머물렀지만 코로나19 이후 일명 ‘동학개미운동’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40조 원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가 상승과 대체로 흐름을 같이 하는 신용거래융자 잔고 역시 26일 기준 10조5868억 원으로 증가하면서 40거래일 연속 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가 본격 시작했던 2월말 수준을 회복한 수치다.

당시 국내 증시는 10조 원 중반대의 높은 신용거래융자 잔고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3월 한달 동안 주가가 기록적인 폭락을 거듭하면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약 4조 원이 감소한 6조4075억원(3월25일 기준)까지 떨어졌었다.

최근의 증시 상승세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부양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고 주요국들의 경제재개가 뒷받침이 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글로벌 지수를 리딩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는 ‘동학개미운동’도 증시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밸류에이션이 급등한 것이 부담이란 지적이 많지만, 이것 역시 과거 경기침체의 전형적인 패턴”이라며 “여러 경기 지표를 볼 때 단기 과열의 해소 과정은 있겠지만 장기 상승 가능성은 크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증시에서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나친 기대감은 이르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여전히 큰 상황에서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해 신중하게 볼 수밖에 없다”고 분석한다. 또 “지금까지 글로벌 증시는 아무리 나쁜 지표들이 나와도 향후 회복 기대감으로 극복해 왔는데, 이제는 경기가 회복세로 전환하는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에 단순 회복 기대감보다는 실제 상황이 잘 따라오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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