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 회장, 中 랴오닝성 성장과 면담

입력 2008-10-20 14:58 수정 2008-10-20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中 대련조선기지 지속적 관심" 당부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천정가오(陳政高) 랴오닝성(遼寧省)성장에게 현재 건설중인 대련 조선기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STX그룹은 20일 "강 회장은 지난 19일 대련시 장흥도 둔하오 호텔에서 천정가오 성장을 만나 대련 조선기지 건설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3월 착공식 후 올해말 첫번째 선박 진수를 앞두고 있을 만큼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당초 일정보다 공사가 앞당겨지도록 지원해 준 점에 깊은 감사하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천 성장도 "STX의 '조선생산기지 건설 프로젝트'가 랴오닝성 '5점 1선' 개발 정책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천정가오 랴오닝성장을 비롯해 장청인(張成寅) 대련시 서기, 샤더런(夏德仁) 대련시장, 서장원 장흥도 관리위원회 주임 등 중국측 고위관계자가 함께 배석했으며, 대련시 장흥도에 건립 중인 ‘STX 중국 대련 조선해양 생산기지’의 성공적 완공과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사진설명>

강덕수 STX그룹 회장(왼쪽)은 지난 19일 장흥도 둔하오 호텔에서 천정가오(陳政高) 랴오닝(遼寧)성 성장 (사진 오른쪽)을 만나 'STX 중국 대련 조선해양 생산기지'의 성공적 완공에 대한 상호 관심사를 교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56,000
    • -0.2%
    • 이더리움
    • 5,047,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0.74%
    • 리플
    • 694
    • +2.36%
    • 솔라나
    • 204,300
    • -0.58%
    • 에이다
    • 586
    • -0.17%
    • 이오스
    • 935
    • +0.21%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0.64%
    • 체인링크
    • 20,950
    • -1.13%
    • 샌드박스
    • 544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