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31일 개막

서울특별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제3회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사무국은 지난 8일 205개 업체의 참가신청을 접수해 서울시ㆍ공정거래조정원 등의 관계자로 구성된 업체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64개의 우량업체를 최종 선발하여 사업설명회를 마쳤다.

최종선정업체는 외식산업관에 47개 업체, 소자본창업관에 40개업체, 도소매·서비스관에 77개업체로 총 164개업체 300개 부스로 구성된다.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는 관람객ㆍ참여업체ㆍ창업지원기관 등 규모면에서 국내최대 창업박람회로 2007년에는 1만7291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올해에도 2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참여업체들과의 상담과 함께 해외신사업아이템 소개, 창업분야별 전문상담, 성공창업인 무료상담 등 창업지원관을 내실있게 구성하고 고객동선을 넓게 확보해, 박람회 장소에서 창업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편안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정보제공의 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 관람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sbex.co.kr)에 관람신청 하거나 대표전화(1588-72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