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이태원, 응원 독려…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위기를 기회로”

입력 2020-05-25 00:13 수정 2020-05-2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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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즈엔터)
(사진제공=비즈엔터)

방송인 홍석천이 이태원을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24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 좋은 일요일 #이태원 길에 몇 주째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건 25년 넘게 처음이다 뭔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라며 ”처음 이 골목에서 내 젊은꿈울 이뤄냈던 것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동네 상인분들과 함께 일어나려 한다 13년 가까이 운영하던 #마이첼시도 새 출발을 하려 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하나하나 소통하며 채워나가야겠다 위기는 기회다 움직여야 그 기회도 만들 수 있다 가만히 좌절해 있는 건 포기하는 것이다”라며 “자 이제 한걸음 시작이다 욕하기보단 응원이 필요할 때다 이태원을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새로운 노력들을 지켜봐주시길 #코로나극복 #힘내라이태원 #힘내요대구 #의료진화이팅”이라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홍석천은 마스크로 중무장한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홍석천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이와 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2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6명, 경기 58명, 인천 40명, 충북 9명, 부산 4명, 경남 2명, 전북 2명, 대전 1명, 충남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충북 9명 중 8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이다.

이중 클럽을 방문했던 사람은 96명이고, 이들의 가족·지인 등 접촉자는 129명이다. 연령별로는 18세 이하 26명, 19∼29세 122명, 30대 35명, 40대 19명, 50대 12명, 60세 이상 11명, 성별에 따라서는 남자가 178명, 여자가 4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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