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공인인증서 폐지 적극 환영”

입력 2020-05-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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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공인인증서 폐지에 대해 벤처업계가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향후 전자금융제도 발전과 민간 기술 시장이 활성화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벤처기업협회는 22일 논평을 통해 “지난 20일 ‘전자서명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21년 만에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0여년간 벤처업계는 지속적으로 전자인증 기술 서비스의 발전과 관련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인인증서 폐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는 바이오, 브라우저, 클라우드 등 다양한 형태의 인증서와 더불어 생체인증, 핀테크, 간편결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 신원 인증 등 다양한 관련 기술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공인인증서에 의존하고 있던 공공시장도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경쟁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내어 사용자에게 더 유용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란 기대감도 드러냈다.

협회는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는 규제를 해소하고 업계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혁신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시기를 기대한다”며 “벤처업계도 이번 발표에 힘입어 혁신성장 달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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