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5월 내 합당"…미래한국 지도부, 당선인들 만나 입장 재확인

입력 2020-05-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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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과 합당에 대한 당선인들과의 갈등으로 곤혹스런 상황을 맞고 있는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대표(가운데), 염동열 사무총장(오른쪽), 정운천 최고위원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간담회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과 합당에 대한 당선인들과의 갈등으로 곤혹스런 상황을 맞고 있는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대표(가운데), 염동열 사무총장(오른쪽), 정운천 최고위원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간담회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한국당 지도부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당선인들을 만나 미래통합당과의 '5월 내 합당'을 재확인했다.

원유철 대표는 이날 지도부-당선인 간담회 직후 "미래한국당 지도부는 당선인들의 희망과 건의를 받아들여 5월 29일까지 합당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초선 당선인 18명은 "당 지도부와 합당 수임기구를 신뢰하고, 합당 작업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원 대표가 전했다.

전날 초선 당선인들은 당 지도부에 조속한 합당을 촉구하면서 원 대표의 임기 연장을 위한 '5·26 전당대회'에 부정적인 의견을 모았다.

미래한국당은 26일 전대 개최를 예고한 상태다. 실제 개최 여부는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합당이 개원(5월 30일) 전 이뤄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전대를 열어 5월 29일까지로 된 당 대표 임기를 연장해둬야 한다는 게 미래한국당 지도부 입장이다.

당 안팎에선 이를 두고 '지도부의 자리욕심', '독자 세력화 포석' 등의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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