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담 법적대응, 데뷔 날 터진 ‘학폭 의혹’…음주 논란까지 “악성루머 강경대응”

입력 2020-05-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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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담 법적대응 (출처=시크릿넘버 공식SNS)
▲수담 법적대응 (출처=시크릿넘버 공식SNS)

걸그룹 ‘시크릿넘버’의 멤버 수담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19일 시크릿넘버의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SNS상에서 제기된 수담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트위터에는 수담이 학창 시절 왕따를 주도하고 중학교 때부터 음주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수담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고 밝히며 수담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과 학창 시절 사진을 증거로 올려 주장에 힘을 실었다.

공교롭게도 수담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날은 수담이 속한 걸그룹 ‘시크릿넘버’가 데뷔 쇼케이스를 갖는 날이었다. 이에 수담은 데뷔와 동시에 ‘학폭’ 의혹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이에 소속사는 “가요계 첫발을 내딛는 신인 그룹이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라며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수담은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다. 수담이 속한 ‘시크릿넘버’ 수담을 비롯해 진희, 레아, 디타, 데니스로 구성된 다국적 5인조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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