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종합계획] 의왕ㆍ시흥 등 공공택지 9곳 후분양으로 주택 공급

입력 2020-05-2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공주택 후분양 비중도 2022년까지 70%로 확대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후분양 공급 방식 정착에 속도를 낸다.

국토부는 20일 발표한 '2020년 주거종합계획'에서 민간부문에서도 후분양 공급 방식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후분양은 아파트 건설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후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주택 외형이 어느 정도 갖춰진 모습을 보고 청약을 신청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권을 증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토부는 2018년 발표한 '제2차 장기주거종합계획 수정계획'에서도 "착공 후 분양하는 선분양 중심의 분양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양 방식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후분양 제도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조건부 택지 공급을 지렛대로 민간 건설사에 후분양을 유도하기로 했다. 주택 용지 부족에 시달리는 건설업계에 후분양을 조건으로 택지를 공급해 후분양 제도를 정착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9개 필지가 후분양 조건부 우선 공급 공공택지로 나온다. 모두 합쳐 7111가구를 지을 수 있는 규모다.

수도권에선 의왕 고천ㆍ양주 회천ㆍ시흥 장현ㆍ이천 중리ㆍ오산 세교2지구에서, 비수도권에선 부산 장안ㆍ아산 탕정 등에서 후분양 조건부 공공택지가 지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65,000
    • -0.93%
    • 이더리움
    • 4,510,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1.16%
    • 리플
    • 757
    • -0.13%
    • 솔라나
    • 201,200
    • -3.32%
    • 에이다
    • 669
    • -1.04%
    • 이오스
    • 1,197
    • -0.91%
    • 트론
    • 174
    • +2.96%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1.56%
    • 체인링크
    • 20,850
    • -0.71%
    • 샌드박스
    • 656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