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러 못 간다면?…대리인에게 '위임장' 주세요

입력 2020-05-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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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오프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전국 주민센터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일선 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오전 9시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의 오프라인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는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오프라인에서 신청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표상 세대주가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만약 세대주가 방문하지 못하면 세대원이나 대리인이 위임장을 지참해 방문하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5부제를 적용한다.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전부 혹은 일부를 선택해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를 선택하면 기부 금액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받는다.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기존 긴급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종이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기한이 5년이다. 단, 정부와 지자체는 8월 31을 기한으로 사용하도록 안내·권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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