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중국 브랜드파워 밀폐용기 부문 9년 연속 1위

입력 2020-05-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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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투웨이 용기(왼쪽)과 워너비 텀블러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 투웨이 용기(왼쪽)과 워너비 텀블러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이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밀폐용기 부문 9년·보온병 부문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락앤락은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두 개 부문을 석권했다. 동시에 모두 작년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밀폐용기 부문에서 락앤락은 전년 대비 27점 상승한 총점 669.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미국 브랜드 타파웨어(441.4점)와는 220점 이상 큰 격차로 선두를 차지했고, 중국 현지 브랜드인 3위 라파우(乐百惠, 338.2점)와 비교해도 큰 격차다.

보온병 부문(537.4점)에서도 2·3위인일본 브랜드 타이거(Tiger, 421.4점)와 중국 브랜드 푸광(FUGUANG 366.3점)을 제쳤다.

락앤락은 지난해부터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제고하기 위해 중국 인기 배우인 덩룬(鄧倫, 등륜)을 중화권 대표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밀폐용기를 비롯해 보온병과 물병 등 주력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였으며, 그 결과 지난해 광군제에서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용성 락앤락 중국사업총괄 전무는 “락앤락은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사업을 강화하고, 브랜드력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지 맞춤형 전략을 펼쳐왔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제품 구성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밀폐용기와 보온병 외에도 쿡웨어, 소형가전 등 주요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면모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는 중국에서 공신력 있는 브랜드 평가 제도로, 올해 100개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약 30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 기업으로는 락앤락을 비롯해 삼성전자(TV부문)와 오리온(파이부문)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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