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초장기 채권 투자여력 크지 않아

입력 2020-05-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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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 신규유입자금 감소추세
자료 하나금융투자
▲생명보험사 신규유입자금 감소추세 자료 하나금융투자
국내 생명보험사의 채권 매입 여력이 떨어지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로 유입되는 신규유입자금(월평균 추정치)이 2016년 이후 4년째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월 7조 7000억 원, 2017년 6조 1000억 원, 2018년 4조 9000억 원, 2019년 4조 7000억 원으로 줄었다.

수입보험료 감소와 지급 보험료 증가, 보유채권 만기도래 규모 감소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덕분에 생보사가 매입하는 10년 초과 원화 채권 규모는 2017년부터 감소 추세다.

한편 외화채권 순증가 규모는 월평균 8000억 원 내외를 꾸준히 유지한다.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운용자산 대비 해외투자 비중을 30%에서 50%까지 확대하기로 결정, 연말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해외투자 한도 확대는 원화 초장기채 수급에 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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