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프론, 전환사채 및 유상증자 대금 총 81억원 납입완료...“신약 개발 가속화”

입력 2020-05-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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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메디프론이 12일 전환사채 56억 원과 유상증자대금 25억 원이 성공적으로 납입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재무건전성을 충분히 확보했고, 경영권의 지배구조가 안정화되면서 중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해졌다”며 “세계최초 동맥경화 진단치료제를 개발 중인 뉴메이스 지분투자를 비롯해 올해는 후보물질 발굴과 개발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환사채 인수인은 바이오프런티어투자조합이며, 유상증자는 최대주주 브레인콘텐츠 외 2인이 참여했다.

유상증자의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26일로 이들 주식은 모두 1년간 보호예수 된다.

메디프론은 전환사채 및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되면서 250억 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핵심사업인 치매치료제, 치매진단키트 및 비마약성진통제 개발과 다양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사용 될 전망이다.

노기선 메디프론 대표이사는 “지난 3월 경영권을 인수한 브레인콘텐츠가 유상증자에 연이어 참여하면서 지분 확대에 나선 것은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 강화와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또한 신약개발에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경영혁신을 통한 흑자전환을 목표로 사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하여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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