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韓-中 방송협력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08-10-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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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서비스 도입ㆍ디지털 전환 등 공동 협력

방송통신위원회는 중국 방송주무기관인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과 '한-중 방송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의 주요 내용은 양국간 ▲방송 제도 및 활성화 정책 ▲방송통신융합정책 ▲IPTV등 신규 서비스 활성화 ▲디지털 전환 정책 ▲방송 기술개발과 표준화 ▲방송프로그램 교류 및 공동 프로그램 제작 분야 등에서의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최시중 위원장은 양국간의 교류 협력에 있어 방송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하고 "양국 방송기관간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중국에서는 한류(韓流)가, 한국에는 한풍(漢風)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난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광전총국장과 회담을 갖고 상호 교환 방문 등을 통해 두 나라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책적ㆍ문화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방송사 및 언론계 등의 상호 교류를 통한 한국의 드라마 등 방송콘텐츠의 진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국측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이날 오전 CCTV를 방문, 짜오화용 CCTV 사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중국내 한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양국 방송사 및 언론계간 우호증진을 통한 교류 협력 활성화를 당부했다.

최 위원장의 중국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방송정책기관간 긴밀한 정책협의와 정보교환 등 상호 교류ㆍ협력 증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방송 콘텐츠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양국간 문화적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활성화 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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