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공항 옆 ‘빌리카’ 리뉴얼 확장

입력 2020-05-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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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차량 선택 폭 확대…만족도 제고

▲빌리카 행인사인 (사진제공=SK렌터카)
▲빌리카 행인사인 (사진제공=SK렌터카)

SK렌터카가 고객의 차량 선택 폭을 확대하고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제주공항 인근의 빌리카를 리뉴얼 확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빌리카는 SK렌터카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제주를 여행할 수 있게 2015년 출시한 SK렌터카의 세컨브랜드(Second Brand)로 저렴한 대여료 기반 시장 수요를 세분화해 가격 민감형 수요층까지 충족시키기 위해 출범했다.

서비스 품질과 렌터카 관리, 청소, 사고 처리 등은 SK렌터카 수준을 유지하고, 비대면 예약과 결제, 대여 절차 등은 이용자가 직접 처리하는 셀프서비스로 대여료를 낮췄다. 아반떼, 소나타의 비수기 주중 24시간 이용요금은 1만1000원, 1만2000원이다.

이번 리뉴얼은 SK렌터카와 AJ렌터카의 통합을 기념해 고객에게 더 나은 렌털 환경 제공을 통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 양사가 통합 출범한 올 초부터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회사 측은 “셀프서비스인 빌리카의 특성을 감안해 고객 편의성과 안전 그리고 쾌적함 개선에 중점을 뒀다”며 “차량 픽업과 반납에 연관된 안내 동선 및 사인물 등을 컬러로 명확히 구분해 줌으로써 직관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야간 시야까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 안전을 위해 아스팔트 공사는 기본이며, 과속방지턱, 횡단보도, 반사경 등을 설치했고, 고객 대기 공간은 세련된 카페처럼 바꿔 고객에게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기존에 빌리카는 제주도 AJ렌터카 지점 내 일부인 3200평을 사용했으나 새롭게 확장한 빌리카는 AJ렌터카 전체 부지인 7200평을 사용하고 전기차 및 수입차 등 일부 차종을 추가하는 등 고객에게 여유로운 공간과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확장 오픈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SK렌터카의 합리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외부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진화 발전하는 SK렌터카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렌터카는 빌리카 리뉴얼 확장 오픈을 기념하여 6월 말까지 빌리카 이용 전 고객 대상 전차종 자차보험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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