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방 업주 입장은? 방문자 경악하게 했던 이유는 '위생'

입력 2020-05-10 0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 캡처)
(출처=YTN 캡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찜방'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것이 알려졌다. 이는 일명 '찜방'이라 불리는 곳이다. 동성애자 휴게텔이라고 알려진다.

크리스천투데이에 칼럼을 쓴 염안섭 의학박사에 글에 따르면 2013년도에 서울에만 곳곳에 100여군데 이상의 동성애 업소가 있었다. 그 수는 매년 늘어났으며 찜방 역시 이 중 하나다. 찜방은 남성 동성애자들이 성관계를 목적으로 찾는 곳이다. 찜방의 업주는 "문란하다 어쩐다 말이 많더라"라며 "다 큰 성인이 합의하에 관계를 맺는 것을 타인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혔던 남성은 찜방의 실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분비물들의 침대나 이불에 닦는다. 찜방의 침대나 이불은 언제 세탁하는지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찜방에 대한 보도나 실태가 나오지 않아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다. 이에 시민들이 코로나19가 얼마나 확산될 지에 극도의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 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전시장 북적 [2025 에그테크]
  • 글로벌 ‘피지컬 AI’ 대격돌… K-혁신 기술, 美 수놓는다 [미리보는 CES]
  • 빅파마,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올해도 글로벌 M&A 활발
  • 의제 외 발언에 마이크 차단…제한법 왜 나왔나 [필리버스터 딜레마①]
  • ‘내 집 마련의 지름길’이라더니…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분양가 갈등 고조
  • 美 '난제 해결' vs 中 '산업 적용'...국가주도 경쟁 속 韓의 전략
  • 오늘은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 먹는 이유
  • 현금 여력에도 1450억 CPS…오름테라퓨틱의 ‘선제적 베팅’
  • 오늘의 상승종목

  • 12.22 14: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65,000
    • +0.7%
    • 이더리움
    • 4,505,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868,500
    • -2.58%
    • 리플
    • 2,857
    • -0.28%
    • 솔라나
    • 187,700
    • +0.59%
    • 에이다
    • 544
    • -0.73%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24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40
    • -0.76%
    • 체인링크
    • 18,680
    • +0.05%
    • 샌드박스
    • 174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