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회계위반 ‘이노와이즈’에 과징금 7490만 원 부과

입력 2020-05-06 1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상장사 이노와이즈가 종속기업 투자주식을 과대 계상하는 등 회계 처리 위반으로 금융당국의 과징금 부과 조치를 받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6일 제9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ㆍ공시한 이노와이즈에 대해 감사인 지정,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로 이노와이즈는 과징금 7490만 원, 과태료 3600만 원이 부과됐다. 또 감사인 지정 2년 조치도 취해졌다.

이노와이즈는 2016~2017년 재무제표에서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회사는 별도재무제표상 종속기업투자주식에 대해 손상 징후가 존재함에도 손상검토를 수행하지 않았다. 또 회수가능액 측정 시 비합리적인 가정을 다수 적용해 손상검토를 수행하는 등 손상차손을 미인식해 종속기업투자주식을 과대계상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처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재무제표를 지난해 1월 소액공모공시서류에 사용하기도 했다.

증선위는 이밖에 회계처리를 위반한 에이치비테크놀러지에 대해서도 감사인 지정 3년 처분을 부과했다. 선급공사원가 등을 허위계상한 엘시티피에프브이는 증권발행제한 3년, 감사인 지정 3년 처분이 이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29,000
    • -0.24%
    • 이더리움
    • 4,487,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3.07%
    • 리플
    • 724
    • -1.76%
    • 솔라나
    • 209,700
    • +2.59%
    • 에이다
    • 685
    • +2.09%
    • 이오스
    • 1,138
    • +3.27%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2.64%
    • 체인링크
    • 20,240
    • +1.71%
    • 샌드박스
    • 650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