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15일 재개…변수는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입력 2020-05-06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15일부터 시즌을 재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럽 축구리그 가운데 가장 앞선 행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연방 16개 주 총리들은 6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 재개 문제를 포함한 공공생활 제한 조치의 추가 완화 문제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독일 정부와 주 총리들이 미리 의견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분데스리가가 무관중을 포함한 엄격한 방역 조처 아래 15일부터 2019-2020시즌의 잔여 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분데스리가는 3월 13일 전체 34라운드 중 25라운드까지 치른 뒤 중단됐다.

유럽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한 가운데 분데스리가는 비교적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각 팀은 5월 재개를 목표로 지난달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변수는 있다. 최근 독일축구리그(DFL)가 선수와 코치진 등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 현지 보도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모두 자가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9,600,000
    • +4%
    • 이더리움
    • 4,948,000
    • +6.61%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0%
    • 리플
    • 3,207
    • +3.62%
    • 솔라나
    • 212,900
    • +5.14%
    • 에이다
    • 706
    • +8.45%
    • 트론
    • 417
    • -1.18%
    • 스텔라루멘
    • 381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2.2%
    • 체인링크
    • 21,940
    • +7.08%
    • 샌드박스
    • 220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