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시공사 "진심으로 사죄…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20-04-30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시공사 측이 유가족에 사죄했다.

이천 물류창고 시공사인 '건우'의 최동영 전무는 29일 오후 8시 25분쯤 사고 현장 인근 체육관에서 "많은 슬픔을 전해드리게 돼 유가족분들에게 사죄 말씀을 드린다"라며 "최선을 다해 책임감을 느끼고 사고가 잘 수습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 전무는 이번 화재의 피해자들이 대부분 협력업체 직원들이며, 공사 현장에는 안전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화재가 발생한 날,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는 190여 명의 근로자가 작업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건물에 근무하던 인원은 총 78명으로 전기, 도장, 설비 등 분야별 9개 업체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119,000
    • +6%
    • 이더리움
    • 5,192,000
    • +21.88%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7.31%
    • 리플
    • 746
    • +5.37%
    • 솔라나
    • 248,000
    • +1.35%
    • 에이다
    • 691
    • +7.47%
    • 이오스
    • 1,212
    • +10.58%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5
    • +5.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7.12%
    • 체인링크
    • 23,040
    • +1.1%
    • 샌드박스
    • 638
    • +7.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