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조4500억… 전년比 3.4% 증가

입력 2020-04-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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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ㆍ스마트폰 이익 개선

삼성전자는 29일 연결 기준으로 매출 55조3300억 원, 영업이익 6조4500억 원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디스플레이, CE 비수기와 일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6%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서버와 PC용 부품 수요 증가 등으로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메모리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매출 감소와 동일한 요인의 영향으로 7000억 원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선 제품믹스 개선과 중소형 OLED 고객 다변화 지속 등으로 2000억 원 늘었다.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의 경우, 서버와 PC 중심의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모바일 수요 지속 등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됐다. 시스템 반도체는 주요 고객사 모바일용 부품 공급 확대로 이익이 증가했다.

DP 부문은 비수기 영향으로 중소형 패널은 전분기 대비 이익이 줄었으나, 대형 패널은 판가 하락폭 둔화로 적자폭이 다소 축소됐다.

IM 부문은 분기말 코로나19 글로벌 확산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갤럭시S20 등 플래그십 출시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과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늘었다.

CE 부문은 비수기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하만 부문은 유럽 내 공장의 이전 관련해 1회성 비용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전분기 대비 실적이 줄었다.

1분기 환영향 관련해, 달러와 유로화 강세로 부품 사업 중심의 긍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주요 성장 시장 통화가 원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전체 영업이익에 대한 환영향은 미미했다.

1분기 시설투자는 약 7조3000억 원으로 사업별로는 반도체 6조 원, 디스플레이 8000억 원 수준이다. 메모리는 기존 계획대로 증설과 공정전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파운드리는 EUV 미세공정 수요 대응을 위한 증설을 중심으로 투자가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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