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업종, 2분기도 호실적 전망-하나금투

입력 2020-04-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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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8일 음식료 업종에 대해 2분기도 호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음식료ㆍ담배 업종 지수는 지난 한 달간 20.8% 상승해 시장을 10.8%p 아웃퍼폼 했다”며 “특히 CJ제일제당을 중심으로 가공식품 업체의 주가 상승 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온라인 채널 비중 확대에 따른 중장기 마진 개선 및 경쟁 완화 흐름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내식 비중과 이에 따른 중장기 HMR 시장 레빌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업계에 따르면 3월부터 미국에서도 코로나19 기인한 가공식품 수요가 증가하다. 이는 CJ제일제당과 풀무원 미국 법인 실적 개선을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라며 “동원F&B와 대상은 실적 측면에서는 국내 경쟁 완화에 따른 수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CJ제일제당과의 갭 메우기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광고판촉비 부담이 컸던 라면/맥주 시장도 유사한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며 “국내에서 점유율을 확장 중인 농심과 하이트진로는 고정비 부담이 큰 만큼 유의미한 이익 레버리지가 기대된다. 연간 컨센서스는 상향될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또 “코로나19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FC보다 클 것이며 회복 속도는 훨씬 비탄력적”이라며 “식자재 업체에 대한 매수는 다소 이른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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