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1분기 영업익 144억…자회사 동반 성장 이뤄

입력 2020-04-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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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3억 원으로 29% 성장했다.

한컴의 이 같은 성장은 한컴MDS와 한컴라이프케어가 모두 매출 및 수익성에서 크게 성장한 것에 기인한다. 한컴은 기업 및 공공시장에서의 견고한 매출 지속과 함께 재택근무, 온라인개학에 따른 B2C 매출 증가로 이번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한컴MDS 역시 빅데이터, 스마트카(ADAS), AI와 IoT 등 주력사업의 성장을 통해 성장 기조를 이뤄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KF94 황사방역마스크의 국내외 공급확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 202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한컴과 연결 자회사들은 2분기에도 이러한 성장 기조를 지속할 전망이다. 최근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으로 언택트(비대면)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한컴의 클라우드 기반 웹오피스와 AI콜센터 사업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한컴의 클라우드 기반 웹오피스인 ‘한컴 스페이스’는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고, 한컴은 이미 아마존 AWS와 네이버에도 웹오피스 기술 지원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받은 만큼, 국내외 웹오피스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기존 주력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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