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활동 재개 본격화…코로나19 확진세 변수

입력 2020-04-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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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25일 외신과 증권가에 따르면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이 일제히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등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이들 중앙은행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고강도 경기 부양책을 쏟아낸 바 있다. 이번에는 새로운 추가 대책을 내놓기보다는 기존 대책의 효과를 점검할 전망이다.

미국에서 경제활동 재개 권한을 가진 각 주(州)들은 경제활동 재가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제 정상화 3단계 지침을 제시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경제ㆍ사회활동 재개 1단계 조치를 취하려는 주는 14일간 확진자 수 추세 감소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조건에 부합하는 주는 20여 곳이 있다. 이 중에서 남부와 중부에 있는 주들이 경제 재가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지아주와 오클라호마주, 몬태나주 등이 꼽힌다.

미국에서는 강력한 경제활동 중단 조치에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다소 진정됐다. 하지만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에 급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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