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유네스코에 이메일 전달…"일본 군함도 전시관은 역사왜곡"

입력 2020-04-23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정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지로만 홍보하고 있는 군함도(하시마) 전경.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연구팀)
▲일본 정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지로만 홍보하고 있는 군함도(하시마) 전경.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연구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일본 정부가 개관한 군함도 전시관은 역사왜곡"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23일 "유네스코 오드레 아줄레 사무총장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21개 위원국에 일본이 2015년 약속한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정확히 짚어주고 싶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일본의 사토 구니 주유네스코 대사는 2015년 "1940년대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본인의 의사에 반해 가혹한 조건에서 강제노역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지난달 31일 도쿄 신주쿠구 총무성 제2청사 별관에 산업유산정보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 전시관에는 일본 근대 산업시설 자료가 전시됐지만, 군함도의 조선인 강제징용에 대한 언급은 빠졌다.

오히려 군함도에서 "조선인 노동자가 주위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섬 주민들의 증언 자료 등을 소개하는 등 강제노동에 관한 역사왜곡을 담아 논란이 됐다.

이에 서경덕 교수는 유네스코는 최대 후원국인 일본의 눈치를 보지 말고 일본 정부와 우익단체가 더이상 강제노역에 관해 역사왜곡을 할 수 없도록 더 철저히 감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전세계의 혼란을 틈타 일부 정부 관계자끼리만 개관식을 가진 자체가 꼼수에 불과하다"며 "한국 언론사 취재도 막는 것을 보면 스스로가 떳떳하지 못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26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초코샌드도 부리또도 쌀로…추석 간식의 ‘맛있는 변신’
  • 추석도 프로야구와 함께⋯연휴 직관 더 재밌게 즐기는 법은?
  • 독감에 코로나19까지…‘트윈데믹’ 고위험군 대응법은?
  • 추석 집안일은 함께?…10명 중 6명 ‘공평하게’, 현실은 2명뿐
  • 이란 대통령 “절대 항복 안 할 것”⋯국제유가 4%↑
  • 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에 하락⋯나스닥 1%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55,000
    • -0.77%
    • 이더리움
    • 3,651,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453,300
    • -1.67%
    • 리플
    • 2,092
    • +1.8%
    • 솔라나
    • 159,000
    • +0.82%
    • 에이다
    • 340
    • +2.72%
    • 트론
    • 461
    • -1.5%
    • 스텔라루멘
    • 296
    • +6.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680
    • -1.44%
    • 체인링크
    • 18,530
    • +8.81%
    • 샌드박스
    • 60.4
    • +8.6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Arc $222M
    • 3 Morpho $175M
    • 4 Variational Series A $50M
  • 인기 프로젝트
    • 1 Aleo 인기지수 364
    • 2 Nillion FHE 인기지수 320
    • 3 musebook 인기지수 304
    • 4 Neon 인기지수 29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3.3M · 유통량 113% D-75
    • Capricorn $21.6M · 유통량 53% D-28
    • Scroll $2.3M · 유통량 51% D-27
    • FLock $5.7M · 유통량 41% D-5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