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급락하면서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보다 57.0원 급락한 1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32.0원 급락한 1277.0원으로 출발해 장 초부터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중 한때 1226.0원까지 급락한 뒤 125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외환 당국의 환율 안정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국내 증시의 급등으로 환율이 급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