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사 컴백, '몽키매직' 이은 중독성 강한 히트곡 나올까…네티즌 "원숭이 나무에 올라가~"

입력 2020-04-21 14:14 수정 2020-04-21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빅대디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빅대디엔터테인먼트)

가수 이박사가 컴백한다.

이박사는 최근 빅대디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컴백을 준비 중이다. 빅대디엔터테인먼트 정재훈 대표는 최근 '미스터트롯' 이후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가수 노지훈을 발굴한 인물이다.

정재훈 대표는 "이박사는 한국 트로트음악 장르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전설 중에 전설이다"라고 그의 음악적 역량을 높이 샀다.

이박사는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머라이어 케리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소속됐던 일본 소니뮤직레코드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수다. 일본 대중음악계에서도 상징적 의미를 가지는 무도칸을 전석 매진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100억 가까운 돈을 모두 날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리까지 부러지는 시련을 겪고 10여 년간 음악을 접기도 했다.

오랜 공백을 딛고 다시 일어나게 된 데는 트로트 부흥 분위기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가 계기가 됐다. 정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은 트로트 전성시대 이긴 하나 비슷비슷한 느낌들이고 독특하고 개성 있는 트로트 음악이 없다. 또 코로나 등 경기 침체에 국민들 분위기도 흥이 없는 시대"라며 "이럴 때 시기적절하게 다시 한번 신바람을 일으키고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사람은 이박사뿐"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박사는 일명 '테크노 뽕짝’ 장르로 주목받았던 가수다. 2000년 'Space Fantasy'로 데뷔, '스페이스 판타지', '영맨', '몽키매직'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박사 컴백 소식에 네티즌은 "원숭이 나무에 올라가~", "신나고 중독성 강한 곡으로 다시 돌아와 주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14,000
    • -0.67%
    • 이더리움
    • 5,265,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1.39%
    • 리플
    • 725
    • +0.28%
    • 솔라나
    • 232,200
    • -0.17%
    • 에이다
    • 627
    • +0.97%
    • 이오스
    • 1,138
    • +0.98%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0.29%
    • 체인링크
    • 25,780
    • +3.53%
    • 샌드박스
    • 606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