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반포자이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08-10-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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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계약고객들의 불안감 해소 및 아파트 단지의 우수성 및 차별성을 알리고자 고객초청행사를 마련했다. GS건설의 이번 행사에 중심이 되는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일대다.

GS건설은 기존 노후화된 저층의 반포주공3단지 2400가구를 재건축해 3410(85∼301㎡)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탈바꿈 시켰다. 재건축 단지인 ‘반포자이’는 지하철 3호선과 7호선이 인접하고, 내년 지하철 9호선이 단지 앞으로 개통이 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강남권에서 최고의 노른자위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반포자이는 금년 12월 입주를 예정으로 아파트 내부와 단지 내 조경 및 도로 등 대부분의 마감공사가 완료됐다. 내부는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상당히 넓게 느껴진다. 19만9653㎡의 대지에 용적률 269%가 적용돼 23∼29층 높이의 아파트 44개동이 시원스레 배치돼 있다.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연면적이 9000㎡로 국내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시설 중 최대 규모다. 이곳엔 골프연습장, 수영장, 고급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독서실, 클럽하우스, 게스트룸, 키즈룸, 실버룸 등이 들어서 말 그대로 입주민의 커뮤니티를 전담하게 된다.

눈길을 사로잡는 조경시설로는 서초구의 ‘반포천 물맑히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강용수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수경시설로 약 750m, 11개소의 자연정화공법의 다양한 수경시설을 설치하여 단지조경을 차별화 하였다. 그 중 단지 내 지형을 이용해 2개의 계류가 ‘발원의 분수’부터 시작해 단지 전체를 남쪽과 서쪽으로 물이 흐르도록 한 실개천이 눈에 뛴다. 실개천에는 이미 맑은 물에서만 사는 ‘다슬기’가 살고 있어 친환경 단지로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또한, 단지 내 길이2.4km, 폭4m, 조경면적의 40%인 2만여 그루의 교목으로 구성된 순환 산책로는 각 테마별로 감성길, 숲속길, 예술길로 구분하여 운동시설 및 휴게시설을 설치하며 품격을 높였으며, 전체 산책로 바닥은 높은 마찰계수로 최적의 조깅환경을 제공하는 육상트랙용 매트를 포장한 것도 이색적이다.

GS건설은 이러한 단지의 우수성을 입주예정 고객에게 알리고자 오는 18일 고객초청행사인 ‘반포자이 페스티벌’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조합원 및 일반분양 계약고객 및 인근 반포지역 인사들을 포함하여 약 2,000여명 이상의 고객들이 참석하여 단지조경, 단지배치 및 단지의 우수한 편의시설을 살펴보고 단지경관조명 점등식 및 만찬을 겸한 화려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반포자이 입주예정고객의 주택시장 불안에 따른 걱정을 해소하고, GS건설이 강남의 노른자 부지에 랜드마크로서의 단지 조성을 통해 아파트 단지의 우월성을 강조, 입주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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