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1분기 호실적 기대 ‘목표가↑’-유진투자

입력 2020-04-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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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분기 호실적을 전망하며 목표가를 기존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 조절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공급하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와 항암제는 필수의약품이어서 수요의 하방 리스크가 낮다”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되레 긍정적인 영향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류 문제로 약품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한 수요처들이 약품 재고 레벨을 상향하고 있다”며 “현재 6~9개월 수준의 약품재고 적정수준은 코로나 이후에는 약 1년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SC가 유럽 시장에 조기 안착할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병원에서 투여받지 않고 자택에서 피하지방 주사로 자가투여하기 때문에 램시마 SC에 대한 의사들의 처방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직 적응증 허가가 나지 않은 IBD 환자들에 대해서도 일부 의사들이 오프 라벨 처방을 하는 경우도 감지된다”며 “램시마SC의 유럽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추정치와 적용 PER을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한다”며 “현재까지 코로나로 인한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보지고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이 있어 성장의 가시성이 높다졌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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