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모친상, 투병 중 안타까운 소식…팬들 '애도 물결'

입력 2020-03-31 14:57 수정 2020-03-31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 축구감독 유상철(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이 모친상을 당했다.

31일 인천 유나이티드에 따르면, 유상철 명예감독의 모친인 이명희 여사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쉴낙원장례식장이며 발인은 4월 2일 오전 7시 30분에 엄수된다.

유상철 감독은 지난해 11월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췌장암 4기 투병 사실을 알렸다.

유상철 감독은 "여러 말과 소문이 무성한 저의 건강 상태에 대해 제가 직접 팬 여러분께 말씀을 드려야겠다는 판단이 섰다"라며 "지난달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했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검사 결과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유상철 감독은 치료 집중을 위해 감독직을 사임한 바 있다.

유상철 모친상 소식에 팬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투병 중에 안타까운 소식 힘내세요", "힘든 시간 잘 견뎌내시길" 등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유상철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으로, 지난해 5월 인천 지휘봉을 잡게된 후 인천 팀의 1부 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흑석동 새 아파트 이름에 '서반포'?…과잉 작명 논란 'ing' [이슈크래커]
  • KIA, 키움 상대로 시즌 첫 20승 고지 밟을까 [프로야구 23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81,000
    • -0.13%
    • 이더리움
    • 4,581,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0.67%
    • 리플
    • 795
    • +2.19%
    • 솔라나
    • 222,700
    • -0.58%
    • 에이다
    • 737
    • -0.27%
    • 이오스
    • 1,220
    • +1.24%
    • 트론
    • 161
    • -1.23%
    • 스텔라루멘
    • 16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700
    • -0.29%
    • 체인링크
    • 22,230
    • -2.07%
    • 샌드박스
    • 697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