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전대에 적었던 쪽지 정체? "객사 걱정했다"

입력 2020-03-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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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캡처)
(출처=KBS 캡처)

배우 이정은의 전대 속 비밀이 알려졌다.

30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이정은이 전대에 돈을 빌린 사람들의 이름을 적은 쪽지를 넣고 다닌 이유는 무엇인지 물었다.

문제아들은 "갖고 다니면서 돈을 빌려준 사람을 만나면 그때마다 갚으려고" "돈을 두번 갚지 않기 위해"라고 추측했다.

정답은 "객사했을 때 이 사람들이 도움을 줬다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서"였다. 이에 문제아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배우 이정은은 2000년 도망간 연출가를 대신해 연극을 연출하게 됐고 사비까지 털었지만 부족했다. 이에 동료였던 신하균, 우현, 지진희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고 이들은 5000만원을 흔쾌히 빌려줬다.

당시 이정은이 이들의 이름을 적은 전대를 차고 다니자 '전대녀'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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