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美 스타키스트 인수 완료

입력 2008-10-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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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가격은 3억5900만달러

동원그룹은 7일 미국 델몬트로부터 캔참치 업체 스타키스트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3억5900만 달러다.

앞서 동원그룹은 지난 6월 30일 스타키스트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인수인계를 진행해 왔다.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은 "인수 완료는 우리에게 스타키스트라는 브랜드로 미국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인수는 비용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동원의 세계화 전략을 더욱 펼쳐 나가는 계기가 돼 40년 참치비지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키스트를 참치캔 기업에서 종합 수산물 기업으로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스타키스트는 65년 전통의 참치캔 브랜드로, 특히, 미국 내 파우치 참치 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생산시설과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대의 참치어획 1위 기업 동원산업은 이번 스타키스트 인수로 향후 더욱 확고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포장재 사업을 하고 있는 동원시스템즈는 향후 포장재 납품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참치캔을 만드는 동원F&B는 기존 제품기술력에 스타키스트의 노하우를 접목, 제품개발력 및 품질향상을 더욱 높일 뿐 아니라 스타키스트의 유통망을 통해 참치 이외의 제품도 향후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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