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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운동 종결?...개인, 14거래일 만에 ‘팔자’ 전환

입력 2020-03-24 16:16 수정 2020-03-24 18:29

외국인 매도 공세에 맞서 연일 주식을 사들이던 개인이 14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모처럼 찾아온 강세장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60%(127.51포인트) 급등한 1609.9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홀로 4612억 원어치 매물을 출회했다. 외국인도 834억 원을 팔았지만 전일(6428억 원) 물량과 비교하면 매도폭이 크게 줄었다. 기관은 5033억 원을 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연기금의 대규모 매수 유입으로 반등을 이어갔다.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19일(1457.64)과 비교하면 10.43% 급등한 수치다. 비교적 단타 성향이 강한 개인들의 경우 이날 매도를 통해 일정 부분 차익을 실현했을 가능성이 높다.

박기현 유안타증권 센터장은 ”최근 한 달 동안 개인이 매수해왔는데 저가에 샀던 개인들의 차익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며 “1500선이 깨졌었기 때문에 지금 팔아도 차익을 거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그동안 물려있던 매도 물량도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루간 개인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전자로 13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47% 급등한 4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797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은 1303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SK하이닉스(-945억 원), 셀트리온(-789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323억 원), 엔씨소프트(-219억 원), 아모레퍼시픽(-176억 원)을 중점적으로 팔았다. 반면 현대차(258억 원), 하나금융지주(141억 원), LG화학(103억 원), SK텔레콤(97억 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원달러 환율 안정과 글로벌 대규모 부양정책으로 장중 순매수 우위를 보이기도 했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연준의 강력한 통화정책과 통화스와프로 달러 기근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며 “또 이날 대책회의에서 채권시장안정펀드, 기업유동성 공급, 증권시장안정펀드 등 대규모 경기부양 대책이 나온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분기까지 전염병 확산과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데 소비심리 둔화, 고용감소 우려가 상승하고 있다”며 “글로벌 확진자 수가 한 달 이내로 감소세로 접어들거나 백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 일시적으로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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