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2P 폭락.. 오후들어 1350선 후반까지 밀려

입력 2008-10-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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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서도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오후들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6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2.5포인트(4.4%) 폭락한 1357.15를 기록중이다.

글로벌 신용위기 심화에 따른 실물경기 침체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상황 속에 이날 환율 급등 여파까지 맞물리며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 공세로 지수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하락장에서 수급 안전판 역할을 톡톡히 하며 낙폭을 제한했던 연기금마저 매도세로 돌아서자 매수 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지수는 힘 없이 흘러내리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2319억원, 2268억원씩 동반 '팔자'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4812억원 '사자'에 나서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870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내는 반면 비차익거래에서는 184억원 순매수세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기계 업종이 나란히 7% 이상 폭락한 가운데 건설(6.75%), 운수장비(5.93%), 증권(5.63%), 유통(5.26%) 업종 순으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오전의 급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현대중공업이 전날보다 7.91% 폭락했고 신한지주 역시 전날보다 무려 7.87% 떨어지고 있다. POSCO 역시 7.58% 급락하며 이날 철강주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신세계, 현대차, 한국전력 등이 2~6% 가까이 동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SK텔레콤과 삼성화재는 각각 0.23%, 1.61%씩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한 45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한 779종목이 내리고 있다. 17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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